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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요리와 맛집

토론토에 있는 디저트 카페 '데미츄리'에 가보세요.

 

캐나다 토론토에 맛있는 Desserts restaurant 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로 운영 중인 Caffe Demetre (데미츄리) 입니다. 프랑스식 디저트 레스토랑입니다. 그래서, 메뉴에 나오는 이름들이 발음하기가 조금 불편한 프랑스식 이름들입니다. 프랜차이즈 비용도 굉장히 비싼것으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데미츄리 카페는 많이 있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비싼편에 속하는 디저트 카페이지만, 맛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격 때문에 메인 디저트를 시킬때는 2명이서 서로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그런식으로 주문을 하지만, 주로 혼자서 그 큰 메인 디저트를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저희 아이들도 메인 디저트를 혼자서 다 먹습니다. 저는 남편하고 나누어 먹습니다. 왠만한 음식 값보다 비싸서 큰 메인 디저트는 그렇게 시켜 먹습니다. 치즈 케잌은 혼자서도 먹지만, 와플과 크레페로 만든 메인 디저트는 너무 많고 비싸서 아이들에게만 혼자 먹는 특권을 줍니다.

 

가족과 친구들 만날때 자주 가는 곳으로 금액이 싼 편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 가는 곳이라서 먹고 싶었던 디저트를 주문해서 먹고 오곤 합니다. 이 곳은 오전에는 문을 열지 않고 오후부터 문을 열어서 평일은 밤 11시까지, 주말은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항상 저녁 시간에만 가 보았는데요. 늘 사람이 많이 있구요.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자리가 나면 앉아서 먹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점은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시끄러운것은 단점입니다.줄서는 것이 싫어서 조금 붐비기전에 가서 먹어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그 상황은 피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리치몬드 힐에 있는 데미츄리가 그렇습니다.

 

 

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요, 한국은 카페도 많고 디저트 파는 곳도 너무 많아서 정말 좋은데 이곳 캐나다 토론토는 중심지 다운 타운 빼 놓고서는 한국 처럼 많지 않습니다. 토론토 다운 타운도 한국에 비하면 적은 편에 속합니다. 한국은 정말 먹거리 천국입니다.

 

 

@@ 이제 디저트에 대해 말씀 드릴께요.

먼저, 아래 보시면 Tongue Depressor 라는 것을 주문 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항상 데미츄리에 가면 꼭 주문해서 먹습니다.와플 또는 크레페 중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와플이 최고 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것은 Cocoa Chanel Ice Cream, Brownies,French Dark Chocolate Sauce, Belgian White Chocolate Buttons 를 와플 위에 올리고 장식을 해서 먹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모든 아이스 크림은 직접 만드는 것으로 시중에서 파는 그런 아이스 크림이 아니라서 굉장히 신선하고 맛이 있습니다.

 

 

크레페로 주문을 해서 먹어 본 느낌은 아주 큰 크레페를 아이스 크림위로 이불 덮듯이 덮어서 나와서 어쩔때는 아이스 크림이 빨리 녹아 버려서 주문할때 아이스 크림은 위로 올려 달라고 해서 먹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아는 지인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여서 크레페 위로 아이스 크림을 올려 달라고 한답니다. 나중에 크레페로 드시게 되면 꼭 아이스 크림을 크레페 위로 올려 달라고 주문을 하세요.  

 

 

 

아래에 있는 다른 하나는 Sweetcar Named Devour Chocolat Ice Cream, Fresh Strawberries, Belgian Milk Chocolate Sauce 가 들어있으며, 딸기하고 아이스 크림, 와플의 조화가 끝내 줍니다. 아이스 크림이 굉장히 큰 스쿱으로 나오는데, 주문을 받는 직원들은 꼭 조금 돈을 더 주고 2스쿱으로 먹지 않을 거냐고 물어 봅니다. 저희는 한 스쿰도 많은 걸 알아서 괜찮다고 하지만, 처음 방문을 하는 사람들은 OK를 거의 합니다.

 

그리고, 2 스쿱이 나오는 것을 보고들 많이 놀라서 눈이 커집니다. 여기도 먹으로 온 사람들이 주문을 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주문을 해 먹는 것을 보고 직원에게 물어 보거나 사람들에게 익스큐스를 하고 물어 보고 주문을 합니다. 저도 처음 같을때 직원에게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 것을 보고 어떤지 물어 보고 주문을 했었습니다.

 

 

 

 

 

위에 있는것 말고도 키즈 메뉴도 있구요, 파르페, 여러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치즈 케잌, 일반 케잌, 초코칩 쿠키안에 아이스 크림을 넣어 파는 초코칩 쿠키 아이스 크림,  등등 여러 가지 유닉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너무 단 메뉴도 있지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때는 이상하게도 단 음식들과 아주 매운 음식이 땡기는 것처럼, 가끔 단 디저트를 먹어 주는 것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밤 늦게 이런 디저트를 먹거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밤 늦게 이런 디저트를 먹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는 좋지 않지만, '먹고 싶은때는 망설이지 말고 먹자'가 제 철학입니다. 먹고 난 후에는 기분이 좋아져서 다음날 눈이 퉁퉁 부어도 후회는 잠깐, 맛있는 여운은 오래동안 간직합니다.캐나다 토론토에 가시게 되면, 꼭 한 번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