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맛집인 멕시코 레스토랑 La Carnita (Mexican) 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 La Carnita 를 소개 합니다. Sweet Jesus 의 메인 식당인데요, Sweet Jesus 는 디저트 식당으로 La Carnita 옆으로 조그맣게 만들어 놓구서 이름은 다르게 사용하면서 이중으로 이익을 내는 식당입니다. La Carnita 에서도 Sweet Jesus의 스틱으로 된 아이스 크림 (pop cicle)을 먹을 수 있습니다. 준문을 해서 먹어 보았을때 느낌은 오리지널 멕시코 음식에 가까운 퓨전 느낌의 멕시코 음식이였습니다.

 

이 식당을 방문 하시면, 왼쪽 옆으로 Sweet Jesus 가 보이실 겁니다. 식당 건물은 옛날 건물 외장을 그대로 두고 식당 안을 리모델링을 한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만들었습니다. 안에 Bar도 있구요. 한국에서 맛보셨던 그런 멕시코 음식이 아닌 오리지널 멕시코 음식에 가까워서 어떤 분들은 생소한 맛이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또티아도 주원료인 옥수수로 만들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웨이트레스가 가져다 준 메뉴판을 보시면 월요일부터 일요일 까지의 데일리 스페셜 메뉴도 따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다운 타운 이다보니, 직장인과 관광객들이 많아서 아이디어를 낸 것 같습니다. 타코(taco) 가격 하나에 $4.50 정도 인데요, 싼 편은 아닙니다. 타코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서 미국 프렌차이점 타코벨 (Taco Bell)을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패스트 프드하고는 전혀 다른 맛입니다. 들어가는 소스와 재료도 다릅니다.

 

이 식당의 Starters 메뉴에 있는 Mexican Street Corn 을 먹어 보았는데요. 약간 매꼼함이 나면서도 버터와 사워크림의 조화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릴에 구워서 맛이 좋았구요. 이 식당의 인기 에피타이져 메뉴입니다. 제가 방문 했을때, 식당에 온 사람들이 전부 주문을 해서 먹고 있었구요, 웨이터도 저희에게 권하는 메뉴 였습니다. 눈으로 봤을때보다 직접 먹어보니, 옥수수를 물에 쌀짝 삶아서 그릴에 바로 올려서 돌려가면서 구었습니다. 거기에 버터를 발랐구요. 먹을때 냄새가 너무 좋았고 약간 매콤함이 식욕을 돋아 주었습니다.

 

또 하나 스타터 메뉴 (에피타이져)로 인기 있으며, 전부 주문을 해서 먹는 Tortilla Chips 이 있습니다. 직접 칲을 뛰겨서 나오구요, 가격에 따라 찍어 먹는 소스가 1개 나오는 것과 3가지가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당연히 3가지가 나오는 것이 조금 더 비쌉니다. 그러나, 식당에서 직접 만든 칲과 소스들을 함께 먹어 보면 신선한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인 타코 (Tacos)를 보면, In Cod We Trust, Beef Cheek, Crispy Cotisa, Carnita,,,,여러 가지 타코들이 있는데요, 생선,새우,소고기,돼지고기 등등이 들어 있는 타코로 이것들을 튀겨서 야채들과 같이 넣어 나옵니다. 어떤 것을 주문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아무래도 멕시코 음식을 먹을때는 멕시코 맥주인 코로라를 같이 먹어 주면, 맥주병에 신선한 라임을 집어 마시면 더운 여름날에 그 맛은 천국입니다.

 

한국의 '치맥'(치킨과 맥주)처럼의 같은 맥락의 조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코로라 맥주가 들어가서 맛을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타코에는 역시 멕시코 맥주인 코로라가 정답입니다. 여기에 좋은 칵테일은 '모이또' 인데요. 얼음에,민트잎과 보드카,라임을 같이 넣어서 만든 칵테일. 민트잎은 언더 락에 놓구서 약간 눌러주듯이 뭉게주면 민트의 향과 술이 만나서 거기에 라임의 조화까지 이루어 져서 특이한 맛이 나면서 시원하고 좋습니다. 멕시코 음식과도 좋구요. 더운 여름에 한 잔정도 마셔도 좋습니다. 멕시코에서 흔히 볼 수있는 칵테일 입니다.

 

솔직히 멕시코의 대표 술인 '데킬라'를 마셔 본 적이 있는데요, 먹는 방법이 재미 있어서 대학 다닐때 마셔 봤지만, 먹고 난후에 머리가 아파서 고생을 한 후에는 마시지 않습니다. 데킬라를 마시는 방법은 엄지 손등위에 소금을 뿌리고 조그만 잠에 데길라를 마신 다음 소금을 먹습니다, 그다음에 라임을 빨아 먹습니다. 방법은 유닉하지만, 이렇게 몇 잔을 마시면, 취하고 머리가 굉장히 아픕니다. 술도 굉장히 씁니다. 한 번 도전을 해 보십니요.

 

이곳 메뉴에 있는 타코들은 맛들이 있어서 먹고 싶은 것들을 골라서 한 개씩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선,고기를 같이 주문 해서 맛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혼자서 메뉴에 나와 있는 타코 종류의 5가지를 시켜서 먹는 것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선과 새우가 들어있는 타코가 맛이 있었습니다. 비프가 들어 잇는것은 흔하게 먹을 수 있지만, 바닷쪽 생선과 새우요리를 할때는 레몬과 라임을 많이 넣어서 요리를 해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라임을 좋아해서 저에게는 새우를 튀긴 다음에 야채와 실란초를 넣어서 다른 야채와 조화를 이룬 맛이 좋았습니다. 새우는 조그마한 새우를 꼬리의 딱딱한 부분은 없애고 새우 몸통으로만 튀겨서 타코 사이에 넣어 먹을때 씹히는 맛과 땡글함이 좋았습니다.  

 

 

제가 잊어 버릴 뻔 했는데요, 이곳 식당에서 파는 치킨 윙도 맛있습니다. 매운 맛이 강한 데요, 멕시코도 할리피뇨 라는 고추를 즐겨 먹는 나라여서 매운 맛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좋으실 겁니다. 이 식당은 3번 정도 방문해서 먹어 보았는데요, 여름이 가장 좋았습니다. 밖에 파티오에서 시켜 먹는 재미도 좋았구요.

 

특히, Sweet Jesus 에서 아이스 크림을 사먹을 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먹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다운타운 안에만 위치가 다른 곳이 3군데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토론토 다운타운 안에 여러개 만들어 놓았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다운 타운에 가시면, 한 번 들려서 멕시코 음식도 즐기시도, 디저트는 바로 옆에 있는 Sweet Jesus에 가셔서 색다른 아이스 크림도 즐겨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