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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요리와 맛집

양파가 건강에 좋은 이유와 효능.

가을에 나오는 양파가 몸에 좋은 것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양파도 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양파 품종은 겉껍질 색깔로 보면 흰색(white), 노란색(yellow), 빨간색(red) 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산, 유통되는 품종은 대부분 노란색이며 흰색은 없고 빨간색 양파도 한 품종만 생산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흰색 양파는 미국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재배 출하시기로는 조생종, 중생종과 만생종으로 구분 됩니다. 조생종은 4월말부터 수확이 가능한 종이고 중생종과 만생종은 5월말부터 수확이 가능한 품종입니다. 일반적으로 형태가 납작한 조생종은 허리가 높은 구의 형태의 만생종보다 저장력이 낮고 알뿌리 내의 당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생종이 조생종보다 저장력이 높다고 합니다.

모양으로 보면 편형, 편원, 원형, 타원형, 원추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조생종은 편평형, 중만생종은 편원형의 양파가 주류를 이루어 왔으나 수요의 변화와 더불어 최근에는 조생 및 중만생 구분 없이 구형에 가까운 품종 위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맛에 있어서는 매운 향이 강하게 발산되는 양파와 그렇지 않은 소위 단양파가 있는데 국내 품종은 대부분 매운 맛이 강하며 조생종은 만생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운 맛이 약합니다.

 

양파와 달걀은 집에 항상 있는 재료 입니다. 그런 가편한 재료를 이용한 양파와 달걀이 만나서 조화를 이루는 '에그링'을 소개해 드립니다. 양파와 달걀을 하루에 한개씩만 먹어도 건강에 좋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양파가 왜 좋은지에 대해 먼저 알려 드립니다.

 

*양파가 좋은 이유 10가지 입니다.*

1. 지방을 연소 해 줍니다.

양파를 가열할 때 발생하는 성분은 중성지방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껍질과 알맹이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배출을 촉진합니다.

2. 혈압 저하

양파에는 혈압에 작용하는 여러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요. 유화아릴은 혈관을 확대해 혈액이 잘 흐르게 해서 혈압을 낮춰줍니다. 또한 비타민 C, 케르세틴과 함께 작용해 모세혈관을 비롯한 혈관을 탄력있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3. 혈전 방지

양파의 티오설피네이트 성분은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며 이미 생긴 혈전을 녹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혈액 중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액이 원활히 흐르게 해줍니다.

4. 혈당치 저하

양파의 글루코키닌 성분은 혈당치를 낮춰 당뇨에 효과적입니다.열에는 강하지만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이나 식초 등에 닿으면 녹아버려요. 그래서 양파가 들어간 국물요리를 먹을 때는 남김없이 먹는게 좋습니다.

5. 이뇨, 발한작용

양파나 파는 예부터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있어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피가 잘 흐르게 하며,소변과 땀의 배출을 도와 해열작용을 합니다.

6. 진정 작용

양파의 황 화합물에는 신경 진정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신경이 흥분되어 있을 때 생 양파를 썰어서 베겟맡에 놓으면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7. 항알레르기 작용

티오설피네이트는 알레르기 질환에서 기관지나 피부, 혈관 등에 자극을 주는 히스타민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이 밖에 케르세틴의 항알레르기 작용도 주목받고 있어요.

8. 항균. 살균

양파에 함유된 유화아릴 성분의 향은 항균과 살균, 구충, 방부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예부터 주방이나 아픈 사람의 방에 양파를 놓고 질병을 쫓는 부적으로 사용했어요.

9. 자양 강장

만성피로나 근육 피로 등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알리신은 스테미나 증강뿐 아니라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 되어 비타민 B1의 흡수와 이용 효율을 높여줍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것은 물론 식욕을 높여주고 체력까지 길러줍니다.

10. 해독 작용

최근 주목받고 있는 채소의 해독 물질인 파이토케미털은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 안의 유독 물질을 해독, 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양파의 케르세틴에도 이와 은 강한 항산화 효능이 있답니다.

 

이외에도 바쁜 현대인은 건강을 위해 야채·채소즙을 즐겨 찾습니다.그 중에서도 양파즙의 인기는 단연 최고입니다.특히 양파의 제철인 7-9월에 소요가 급증합니다. 양파는 황화아릴, 해미셀룰로오스, 무기질, 비타민 등을 함유하며, 혈액 속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의 탄력성을 증가시킵니다. 또,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킵니다. 감기 예방, 숙취해소, 피로회복에도 효능을 발휘한다. 양파는 껍질에 영양소가 많아 껍질째 즙으로 복용하면 더 좋습니다.

 

양파즙을 꾸준히 먹으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방지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많은 양파즙과 비타민A 함량이 높은 야콘즙이나 도라지즙을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양파즙에는 칼륨이 많아 신장질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양파즙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양파를 깨끗하게 씻어 잘게 잘라 냄비에 넣고 1시간 정도 끓인 후 끓인 양파를 믹서기에 넣고 갈면 된다. 끓인 물과 함께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파즙은 식후에 섭취해야 위에 자극이 덜합니다.

 

양파의 제철은 봄과 가을이며, 봄에 출하되는 것은 햇양파로 매운맛이 적고 껍질이 부드러우며 싱싱한 것입니다. 가을에는 황색으로 단단하며 잘 건조된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양파는 외피가 단단하고 적황색이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윗면과 뿌리 부분을 눌러 보아 단단하며, 껍질에 광택이 있고 싹과 뿌리가 없는 것을 선택하세요. 습기에 약하므로 그물 등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며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는 채소중에 하나입니다.

 

양파는 껍질 벗기고 썰을때는 항상 눈물 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런 양파를 익혀 먹으면 아주 맛있는 맛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양파에 간장만 넣어서 볶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양파를 볶을때 나는 향은 정말 식욕을 돋구어줍니다. 그런 양파와 달걀로 만들수 있는 초 간편 요리를 알려 드릴께요. 먼저, 에그링을 만드는 재료를 소개 합니다.

 

       * 재료*

양파 한개 (큰것으로), 달걀 (쓰시고 싶으신 만큼), 밀가루, 빵가루, 우유, 타바스코 소스 (핫소스), 올리브 오일,소금, 후추

 

1. 위에 사진 처럼, 양파를 먼저 반을 썰은 다음, 그 반을 다시 1.5cm 정도 두께로 자르세요. 두번 정도면 될 것 같은데 가지고 계신것에 맞추어서 자르시면 됩니다. 밀가루,우유,빵가루를 각각 다른 그릇에 준비해 두세요.

 

2. 위 사진 순서대로 동그랗게  썰어 놓은 양파를  맨 먼저 밀가루-우유-빵가루 순서로 만들어 주세요. 커틀렛 할때 하고 같은데요. 저는 달걀 대신에 우유로 했습니다.

 

 

3. 달구어진 후라이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루고, 빵가루 옷을 입힌 양파를 올려서 앞 뒤로 뒤집으면서 익혀 주세요. 너무 센불 보다는 중간 불에서 익혀 주세요.

 

5. 양파가 앞 뒤로 익으면, 달걀을 깨서 후라이 하듯이 양파 안에 넣어 주세요.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리시구요.

 

 6. 위 사진처럼, 후라이팬을 덮어 주세요. 이때 불은 약하게 해 주세요. 너무 센불에 두고 두껑을 닫으면 달걀 밑이 타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달걀 후라이를 뒤집지 않고 두껑을 닫아서 달걀 위를 살짝 익힐려고 하는 겁니다.

 

 

7. ~~~ 먹음직 스럽게 되었어요. 이쁜 접시에 담아 두시구요. 그 위에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서 드세요. 조금 색다른 달걀 요리~ 어떠세요? 양파의 아싹하고 살짝 익히면 단맛이 나고 거기에 달걀의 부드러움과 타바스코의 약간 매운 맛이 조화를 이루는 맛을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에 베이컨을 같이 구어서 올리면, 색다른 아침 식사로도 괜찮습니다.

양파의 제철인 이 가을에 양파로 색다른 요리를 하고 싶으실때 만들어 보세요. 집에 항상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는 초 간편 영양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양파의 활용법 증상별 민간요법을 알려 드립니다.  


1, 감기에 약을 써도 효과가 없고 자주 재발할 때

양파 600g과 쇠고기 300g으로 국을 끓여 조미를 한 다음 부식으로 식사 때 마다 많이 먹으면 된다.
1~2일이면 곧 효력을 본다.


2, 만성 폐병

매일 3차례 양파 1개에 생강 1개를 넣어 같이 찧은 뒤 삶아 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보조 치료 작용을 한다. 

3, 불에 데거나 물에 데인 데

날 양파 즙을 자주 바르면 소염, 진통 작용을 한다.


4, 독 모기에 물렸을 때

양파 즙을 바르면 낫는다.


5, 괴혈병, 독창

매일 3차례 양파를 삶아 약간의 소금을 넣어 많이 먹으면 된다.


6, 신체 쇠약, 신경질, 얼굴에 주름살이 늘고 조로(早老)현상이 나타날 때

양파를 많이 먹어 신경을 자극하여 왕성하게 한다. 날 것이나 익은 것 모두 좋다.


7, 갑자기 머리가 빠지고 나지 않을 때

날 양파를 환부에 자주 바르면 곧 나온다.


8, 하리(下痢), 하혈(下血)

양파 삶은 물을 마시면 된다.

양파를 날로 된장, 고추장, 막장 등 다양한 장 종류에 찍어서 먹기도 하며 즙을 내어 먹거나
삶거나 튀기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를 해서 먹는다.
민간에서는 초기 감기의 발열, 기침 등에 겉껍질을 벗기고 비늘줄기를 잘라서 컵에
 2분의 1정도 넣고 생강을 엄지손가락 1마디 정도 갈아서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5분 정도
두었다가 이것을 잘 섞어서 마시고 바로 자면 땀이 나서 열이 내리며,
목의 통증 등에도 파와 같은 방법으로 온습포를 하여 치료한다.


9. 근육통에… 양파즙 파스

운동이나 과다한 노동으로 팔다리 근육이 뭉쳤을 때 양파를 갈아서 밀가루 반죽에 섞어
파스처럼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즙에 무즙과 생강즙을 같은 비율로 섞어주면 더 좋다.
또한 등산이나 과격한 근육운동을 할 때 양파를 섭취하면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10. 어깨결림에… 양파즙 마사지

어깨가 뻐근하면서 무겁고 통증이 있을 때 양파즙으로 마사지하면 시원하게 통증을 가라앉혀준다.
양파를 강판에 간 뒤 화장솜에 촉촉하게 적셔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이때 생강즙과 된장을 같은 비율로 섞으면 더 효과가 있다.


11. 신경통에… 생양파 섭취

신경통이나 만성피로가 심하다면 매일 저녁 식사 때 생양파를 반 개씩 먹는다.
 정신 안정과 신진대사를 돕는 양파의 효능 때문에 신경통도 가라앉고 피로도 개운하게 풀린다.
생양파를 먹기 힘들다면 살짝 데쳐 먹어도 효과는 같다.


12. 가래·기침에… 양파 냉찜질

양파를 잘게 썰어서 가제 수건이나 면보에 싼 뒤 차갑게 해서 목에 냉찜질을 하면 가래와 기침에 효과가 있다.
양파 생즙과 물을 1:5의 비율로 섞어서 하루 두 번씩 가글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13. 원형 탈모증에… 양파 생즙

양파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낸 뒤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는 두피 부위나
원형 탈모 증상이 있는 부분에 마사지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양파를 자주 먹으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